기후변화 정책의 도약을 위해서는 성평등 관점이 필요하다
기후변화 정책이 성평등 의제를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 노르웨이와 스웨덴 사례를 통해 실질적 방법론을 탐색합니다.
글 보기 →우리의 사회문제를 연구로 다루는 12주
연구탐사대 부트캠프 11기 — 2026. 8. 22 ~ 11. 14
8월 4일 온라인 사전설명회에서 11기를 A부터 Z까지 소개했습니다. 그 자리에 오지 못하셨어도 괜찮습니다 — 녹화본으로 그대로 보실 수 있고, 함께 지원할 동료는 팀빌딩 게시판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설명회 전체 녹화본입니다. 어떤 12주인지, "연구로 문제를 다룬다"는 게 무슨 뜻인지 그날 안내한 내용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이어지는 팀빌딩 세션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11기는 1~3인 팀으로 연구합니다. 아직 함께할 사람을 못 찾으셨다면 팀빌딩 게시판에 내가 오래 놓지 못한 문제를 남겨주세요. 다른 예비대원의 글에 댓글로 합류를 제안하실 수도 있습니다.
강의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12주 동안 각자의 문제를 연구로 세우는 실전형 훈련 과정입니다.
정해진 연구 주제가 아닌, 우리가 마음이 가는 문제에서 시작합니다.
"정의 → 현장 → 문헌 → 해석 → 계획 → 분석 → 결론." 연구자의 사고를 몸으로 익힙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심 위에 연구의 엄밀성을 더해, '진짜'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식'을 만듭니다.
문헌·데이터·초안은 AI가 돕고, 우리는 그 시간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깊이 있는 사유로 해석하는 데 온전히 씁니다.
내 팀뿐 아니라 함께하는 활동대원, 그리고 150여 명의 부트캠프 수료대원이 우리의 여정이 멈추지 않도록 막힘과 실패를 함께 나누는 동료가 됩니다.
우리에게는 오래 품어온 문제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고통을 외면하지 못하고,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묻게 되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그 마음은 아직 '연구'라는 형태가 되지 못했습니다.
경험이 확신이 되지 못해 비판 앞에서 흔들립니다.
개인적 소모로 끝나고 축적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너무 커서 한 문장으로 좁히질 못합니다.
연구탐사대 부트캠프는, 사회문제를 자기 문제로 가진 사람이 그것을 연구로 다룰 수 있게 되기까지 함께 훈련하는 장소입니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문헌 검토, 데이터 분석, 초안 작성 같은 기술적인 작업은 AI 연구 시스템이 돕습니다.
참가자는 그 시간을 현장에 직접 가고, 깊이 생각하고, 우리들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데 씁니다.
어떤 주제든 좋습니다. 조건은 하나 — 우리가 오래 놓지 못한, 진짜 우리의 문제일 것.
다섯 갈래마다 탐사 브리핑(영역 지도)을 준비했습니다. 내 문제의 자리를 찾는 데 쓰세요.
배출권 거래제가 실효성 있는 규제가 되려면?BT10
기후생태위기를 만드는 체제를 어떻게 바꿀까?
은둔·고립청년의 자기돌봄 커뮤니티를 통한 사회 복귀BT10
통합돌봄법 시행에서 빠진 것 찾기
청소년 교육 불평등 — 현업에서 4년간 목격해온 문제를 연구로.BT10
로컬 문제해결 조직이 오래 살아남는 조건은 무엇인가?BT10
질병(감염인)이 만드는 사회적 박탈과 소외를 어떻게 드러낼까?BT10
위 다섯에 담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품은 문제를 직접 제안하세요.
답이 아니라 출발선입니다. 각 사례 끝의 질문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 운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에 청년들이 주도했던 '학생 법정' 같은 운동의 역사는 어디에도 정리되지 않은 채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기후운동을 해온 활동가가 늘 같은 벽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지금 행동해도 30년 뒤에나 효과가 나타나는 기후문제는, 지금의 정치가 풀 수 없겠구나."
에듀테크 일로 여러 학교를 다니며 마주한 풍경. 어떤 학교는 진로 연계 프로그램이 스무 개가 넘고, 어떤 학교는 특강 한두 개가 전부였습니다. 학생이 고른 적 없는 배정이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가나에서 UNICEF로 근무하던 중 마주한 풍경. 폐기되어야 할 노후 중고차들이 굴러다니고, 검은 매연이 거리 위 가장 취약한 이들에게 내려앉는 구조.
청년센터는 민간 위탁으로 운영됩니다. 위탁 기간이 종료되면, 기존에 일하던 종사자들이 그 자리를 이어서 일하기 어려워집니다. 좋은 공간 뒤에 선 사람들의 자리는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부트캠프에서 시작된 연구들이 LAUNCH 컨퍼런스 발표와 글로 이어졌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대원들의 글을 직접 읽어볼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정책이 성평등 의제를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지, 노르웨이와 스웨덴 사례를 통해 실질적 방법론을 탐색합니다.
글 보기 →제주 대정 해상풍력 사업 사례를 분석하여, 해양생태 보호 가치가 정책 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 문제를 다룹니다.
글 보기 →수도권과 비수도권 청소년이 문화, 교육, 진로 체험에서 겪는 경험의 양극화를 실증적으로 조사합니다.
글 보기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고령친화 프로젝트 경험을 체계화합니다.
글 보기 →근로연계복지가 시민권 기반의 복지를 훼손하는 문제를 분석하고, 권리 기반 복지로의 전환을 탐색합니다.
글 보기 →저학력 저소득 여성 노년층을 위한 참여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격차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글 보기 →높은 자살률 문제를 사회적 책임으로 바라보며, 사회적 지지를 통해 자살 위험성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합니다.
글 보기 →심리상담 관련 법 부재로 민간자격증이 난립하고 비전문적 상담행위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법제화를 제안합니다.
글 보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셜벤처를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프레임워크를 개발합니다.
글 보기 →법적 보호 없이 역할이 불명확한 전담간호사의 역할갈등 문제를 다루고, 직무만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합니다.
글 보기 →자본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셜벤처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합니다.
글 보기 →역사 연구에서 누락된 2000년대 여성청년들의 운동을 회의록과 사진 자료를 통해 기록하고 복원합니다.
글 보기 →양극화 시대에 교회가 사회적 자본을 통해 신뢰와 연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합니다.
글 보기 →아래 다섯 편은 부트캠프 산출물이 아닙니다.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나이오트에 위탁한 4주짜리 연구 프로그램에서 나온 보고서입니다.
같은 연구방법론으로, 부트캠프는 12주 동안 진행됩니다.
상권 활성화를 넘어, 주 이용자 중심의 시장 재편을 위한 문제 발견 연구
유입과 연결의 틈새에서 발견한 경동시장 활성화의 진실
성동구 폐기물 상시노출을 중심으로
전농·답십리동 폐기물 배출 규정은 왜 지켜지지 않는가
신당 8·9·10구역 재개발과 세입자 노인의 배제에 관한 현장 기록
연구탐사대만의 독자적인 훈련 시스템 개발
AI가 기존 연구와 사례를 찾아오면, 그중 내 현장에 맞는 것을 고르고 내가 직접 확인해야 할 것을 추려냅니다. AI 덕분에 생긴 시간을 현장과 사유에 씁니다.
BT-02 대원 — 가덕도 신공항 환경파괴를 증명하려 '에코사이드' 법적 개념을 공부하다연구계획 기간(W2–W4)에는 매주 미션을 수행하고 공유합니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과정 기반 피어리뷰를 받습니다.
본격적인 연구수행 기간(W6–W11)에는 팀당 연구코치가 배정되어 OKR 기반 연구 과정을 함께 고민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길을 잃지 않고, 12주 과정을 외롭지 않게 온전히 완주할 수 있습니다.
BT-04 대원 — "연구, 진짜 혼자 하는 거 아니구나…"목표(진심)는 나침반처럼 고정하고, 연구 질문은 계속 다듬습니다(OKR). 현장에서 내 가정이 깨지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연구가 일어났다는 증거입니다.
현장과 이론을 계속해서 연결하며 우리의 연구가설을 벼립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의 모습입니다. W8 중간 공유회에서는 현장연구 멘토를 초대해 우리의 연구 과정을 함께 점검합니다.
BT-07 대원 — 포기하지 않을 때 갈 수 있는 곳. 미션 완주, 컨퍼런스 발표와 펀딩, KCI 논문 게재까지매주 하나씩 연구의 한 부분을 장착하듯 익히고(전반 6주), 그 방법으로 6주짜리 본 연구를 완성합니다(후반 6주).
작은 연구 한 바퀴: 문제정의 → 현장 → 문헌(렌즈) → 해석 → 계획
뜨겁게 공감하고 차분하게 들여다보기. "무엇을 연구할지" 핵심 잡기.
한 문장으로 압축합니다 — "이런 원인이라 보아, 이분을 만나려 합니다."
당사자를 만나고, 새로 생긴 질문을 나눕니다.
"A를 B로 봤더니 C를 발견했다" — 3분 발표, 슬라이드 한 장.
6주 계획 발표, 목표 설정 워크숍.
작은 사이클을 6주짜리 본 연구로 확대 · 매주 팀 코칭(지난주 / 고민 / 다음 주)
현장 더, 문헌 더, 데이터 더. 팀별 1시간 코칭.
연구·현장 멘토 피드백 + 당사자·이해관계자 초청. "내 가정이 어디서 깨졌나" = 연구가 일어난 증거.
좁히고 다듬기. W11에 보고서 마감과 최종 발표 리허설.
지식IP 발표. 현장에 가닿는 연구보고서 1편.
누구의 고통을 해결할 것인가. 12주 내내 흔들리지 않는 나침반입니다. 바뀌지 않습니다.
근거를 세우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나. 연구하며 계속 다듬어집니다.
연구가 깊어질수록 "진짜 원인"이 바뀌는 건 실패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최적화된 결합. 12주 내내 머무는 자리와, 넉 달에 네 번 모이는 자리가 따로 있습니다.


먼저 12주를 완주한 대원들이 남긴 말입니다. 좋은 말만 옮기지 않았습니다.
"학습가이드가 정말 좋았어요. 흥미로운 Reference가 많았고, 주차별 메시지가 잘 드러났습니다. '학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연구원정을 하면서 한 가지 문제의식을 딥하게 파고드는 과정을 수행하면서 '그래, 이게 연구지'라고 느꼈어요."
"쉽게 추천하기는 어려워요. 과정이 정말 하드코어거든요. 정말 제대로 할 사람이 아니라면 진가를 알아보지 못할 거예요."
"부트캠프를 듣지 않았다면 논문을 읽지 못했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논문을 찾고 읽을 수 있는 기회였어요."
"동료들과 함께 연구 여정을 한다는 점이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어요."
"연구, 진짜 혼자 하는 거 아니구나. 내 주제에 관심 가져주는 한 명만 있어도 방향성을 그려나갈 수 있구나."
"내가 하는 연구주제에 대한 확신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부트캠프 과정을 하면서 연구이론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완성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기 때문입니다."
12주는 연구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현장에 가닿는 연구보고서 1편을 완성합니다. 학계의 문법이 아닌 살아있는 지식입니다.
완성한 지식IP로 연구발표회를 열고, 펀딩 금액을 발표자에게 전달합니다.
졸업 후에도 같은 동료들과 연구를 계속 굴릴 수 있습니다. (정가 10만원)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각 영역의 동료(124명+)와 든든한 지지자(2,300명+)가 생깁니다.
동료 대원들의 연구 주제와 결과물을 포함해, 지식IP에 대한 접근 권한이 제공됩니다.
11기 모집은 마감되었습니다. 소수 정원, 서류 선발제로 운영합니다. 인터뷰 없이 신청서만으로 선발하며, 연구 경험은 보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 100% 환불 (시작 후 환불 불가)
지원서는 PC 환경에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작성해 주세요.
12주간 AI 연구 시스템 + 연구 멘토 + 주간 모임 + 오프라인 4회가 포함됩니다. 강의가 아닌 훈련이고, 혼자가 아닌 가장 적합한 동료와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훈련 환경을 제공합니다.
서류 선발제 · 인터뷰 없음. 8/17(월) 참여자 확정.
추상적 관심사가 아니라, 얼굴 있는 현장이 있는가
왜 이 문제를 오래 품어 왔는가
토요일 오프라인 4회 필참 + 매주 수요일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가
참가비가 유일한 장벽인 분을 위해, 연구탐사대가 매 기수 1명 또는 1팀을 펠로우 대원으로 선정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합니다.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신청서에 "참가비가 참여의 유일한 장벽입니다" 체크 + 이 과정이 지금 왜 필요한지 3~5문장 작성
선발 기준: 다른 지원자와 동일합니다. 어떤 소득 증빙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펠로우 대원은 수혜자가 아니라 릴레이 주자입니다. 매 기수 참가비의 10%가 펠로우 기금으로 쌓여, 다음 기수의 펠로우 대원에게 이어집니다.
자세히 보기 →12주를 함께 걷는 세 주체.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자를 길러온 훈련 공동체. 매주의 흐름을 설계하고 우리의 12주를 끝까지 함께합니다.
우리의 연구 여정을 이미 걸어보고, 과정에서의 흐름에 대해 조언을 줄 수 있는 선배 연구자. 중간 공유회(W8)에서 직접 피드백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현장에서 통하는지 검증해줄 사람들. '현장 파트너'를 직접 찾고, 최종 공유회에 초대합니다.
여기서 답을 찾지 못하셨다면 카카오채널로 편하게 물어보세요.
신청서의 훈련 서약은 W1 첫 모임에서 함께 낭독합니다.